서울 혜화경찰서

"연말 유흥비 조달" 범죄 극성

자칫 들뜨기 쉬운 연말 소비풍조를 타고 망년회비·졸업여행비 등 유흥비 마련을 위한 중·고교생 등 10대들의 범죄가 부쩍 늘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9일 망년회비를 마련키 위해

메아리

정부합동민원실((735)0114∼7, (735)0124∼8)은 다음 3건의 독자투고에 대해 회신을 보내 왔다. ▲「극장 구내매점 폭리 시정요망」(4월6일·일부지방 7일·노도형)에

『5공화국 군부인맥』 2천여권 압수수색

서울마포경찰서는 24일하오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울망원1동394의89 도서출판 지양사(대표 박경희·33)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 보관중이던 일본서적번역물 『제5공

대형 경제부정사건 처리전 예와 비교해보면…|「범양」수사는 속전속결, 축소지향

범양상선 박건석 회장과 한상연 사장의 외화도피사건은 27일 국세청의 조사결과 발표와 동시에 검찰이 한사장을 구속 수감함으로써 전례없이 빠른 속도로 사건처리가 마무리단계로 접어들었다

▲유광희씨(종암경찰서수사과장) 조모상=2729일 상오4시30분 종암2동105의24 자택서, 발인 31일 상오9시, (913)4229 ▲서정윤씨(인하대 교수) 모친상=30일 상오6시

시내버스 정류장 45곳 조정

시내버스 정류장 45개소가 4월10일부터 조정된다. 서울시는 31일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연계 이용하는 승객의 교통편의를 돕고 교통소통을 위해 지하철3호선 교대역 입구에 2개의 버스

"한점이라도 더…" 뜨거운 고사장안팎

85학년도 대입학력고사가 실시된 23일 전국의 각고사장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과 학부모·친지·수험생의 고교선후배들까지 몰려 고사장안팎이 뜨거운 「입시전쟁」의 열기로 가득찼다. 고교

명성 부도8백44억|상은측서 고발

명성그룹 김철호·신명후씨 부부의 부도수표 가운데 8백44억1백만원이 상업은행에의해 20 일 경찰에고발됐다. 부도수표는 남태평양레저타운대표이사 김씨 명의로발행됐던 상업은행 혜화동지점

「명성」은 은행대리가 움직였다|의외의 "돈줄"로 풀린 「콘더재벌」 미스터리

명성그룹 탈세사건 전모가 빌표되고 김철호회장등의 구속이 집행된 17일 대검 중앙수사부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명성그룹 본사등은 침울한 분위기속에 철야간부회의를 여는등 부산하게 움직였다

한밤 레코드가게에 석유뿌리고 달아나

방화미수로 추정 심야대로변 레코드가게에 의문의 방화미수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9일 0시30분쯤 서울 혜화동74의16 푸른 샘 레코드 점(주인 주 경·25·여)에 괴한

5백원권 위조사건|모두 53장을 발견

5백원권 위폐가 서울과 수원에서 계속 발견돼 18일 하오 2시 현재 수원서 35장, 서울18장 등 53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위폐가 서울?경기지방에서 광범하게 대량으로 사용돼

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

내연의 처 엽기살인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내연의 처를 살해, 사체를 토막내 동네 쓰레기하치장에 내다버린 엽기적인 살인범 이팔국(47·서울 종로구 명륜동3가16·무직)이 범행 10일만인 30일 서울동대

대규모 토지 사기단 적발\일당 40여명… 2명 구속 3명 수배

서울 중부경찰서는 15일 전국을 무대로 땅주인의 주민등록과 인감대장을 위조, 수십억대에 이르는 남의 땅을 팔아 넘기거나 가로챈 토지 사기단 일당 40여명 가운데 김시택씨(41·서울

승용차 훔쳐 도망치다 *상

서울 용산 경찰서는 20일 밤11시25분쯤 한강로 2가56앞 횡단보도에서 손을 들고 길을 건너는 이연교씨(37·동아일보사회부기자)를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서울 자2-446

우석대 전 사무처장 2천만원 부도, 구속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27일 우석대학교 전 사무처장 김장말씨(35·종로구 동숭동 129)를 부정수표 단속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65년3월 상업은행 혜화

(15) | 무성영화시대 (3)|신일선

나는 1912년 9월21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28번지 단간 셋방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신용복씨였고, 나는 1남 3녀의 막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의 원래 이름은 삼순이었다.

어린이꾀어 인질로 만원어치 갖고도주

서울동대문경찰서는 9일상오 국민학교 어린이를인질로 맡겨놓고 물건을 가져간 정문길(33·성동구사근동203) 을 사기혐의로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은 7일하오4시쯤 학교갔다오는 혜화국민